슬로조깅에 도전합니다.봄이 오는 요즈음, 아침에 벌떡 일어나 지지가 않네요.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로 식욕과의 싸움이 힘듭니다. 빵과 과자를 찾게 되고 설탕범벅의 음료를 자꾸 마시게 되네요. 자다가도 몇 번이나 깨고 머리가 묵직하네요. 몸살기운이 항상 있는 듯합니다.. 운동이 정말 하기가 싫습니다.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이 느껴집니다. 매스컴에서 걷기 열풍이 일어났을 때는 정말 열심히도 걸었습니다. 맨발 걷기도 꽤 열심히 했었네요.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발가락과 발목이 아프고, 발바닥도 팽팽하게 긴장이 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. 무작정 너무 많이 걷기만 한 걸까요? 한의원이나 정형외과에 가 보아도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습니다.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듯합니다.러닝에 대한 사례가 가득한 채널에 들어..